한국이 좋다/경상도 이야기

[울산]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해돋이 관광지 간절곶

가시고기별자리 2020. 12.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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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이라 간만에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서울에서 동생네도 내려왔네요.

기장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차 한잔 하려고 했는데 아직 간절곳을 못가봤다길래

다함께 말나온김에 가자고 간절곳으로 고고 했답니다.ㅋ

저도 참 오랜만에 오네요.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카페베네랑 풍차는 아직 그대로 잘 있군요.^^

하늘 한번 보십시오.

정말 구름이 멋지지 않나요?

서울에선 이런 하늘을 보기 어렵다고 하는군요.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동생네도 좋아하는군요.

사진도 참 많이 찍었습니다.

포토존인데 예전에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사이 생긴것 같습니다.

빨간 등대는 아직 그 자리에서 간절곶을 잘 지키고 있군요.

간절곶 언덕위 포토존입니다.

역시 예전에는 이런 곳이 없었답니다.

봄이나 여름에 오면 이곳 벌판은 온통 초록빛으로 덮여 드러눕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하는 곳이죠.

암튼 여기서도 가족사진 많이 찍었네요.^^

이곳에서 다시 풍차쪽을 바라보니 사진을 아니 찍을수가 없게 만드네요.

날씨야 너무 고맙다!!! ^^

간절곶의 상징인 대형 우체통입니다.

간절곶 소망우체통인데 여기서도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해안가에는 간절곶이라 새긴 바위가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네요.

이 주변도 좀 리모델링 됐군요.

예전에는 무슨 모자상 같은게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네요.

반대편에는 간절곶 등대가 있어요.

그리고 서서히 해가 지는 간절곳입니다.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해지는 광경도 제법 볼만하군요.

등대옆 매점에서 따뜻한 어묵으로 몸을 녹이고 커피 한잔 하러 자리를 이동했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온가족이 함께한 여행(?)이었네요.

다음에는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러 한번 와야겠어요.

엄청 북적거릴건 각오하고 와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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